지난 20일 군산시약사회는 리츠프라자호텔 연회장에서 제67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에 강종대 총무위원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고 25일 밝혔다.
또한, 지난 6년간 군산시약사회를 이끌어 온 김재성 현 회장을 총회의장으로 선임했다.
이로써 신임 강종대 회장은 오는 2월 1일부터 3년 임기동안 군산시약사회를 이끌어 가게 됐다.
강종대 회장은 “임기동안 회원들과의 소통 확대에 나서겠다”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발맞춰 각종 현안을 회원들과 적극 공유하고 회원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해 개선해 나가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울러 시도지부 및 대한약사회와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회원 이익에 반하는 중앙의 결정사항에는 강력하게 이의를 제기하고, 회원들의 바람을 세심하게 전달하는 창구역할을 하겠다”며,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약사 역할이 확대된만큼 지역사회와 끊임없이 소통하고 고민해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수행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김재성 직전 회장은 “회원이 행복한 약사회를 구현하겠다는 소박한 일념으로 열심히 달려왔다. 그 마음만은 항상 간직하겠다”며, “앞으로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혼연일체가 돼 그 동안의 군산시약사회의 전통을 이어받아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진심으로 회원을 위한 약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날 총회에서는 2021년도 결산액과 2022년도 예산을 승인한데 이어 폐의약품 수거함 제작 및 배포, 거점약국 확대안 등의 내년도 사업도 결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