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경교회 장철희 목사(사진 오른쪽)가 (사)전킨기념사업회 신임 이사장에 추대됐다.

(사)전킨기념사업회 신임 이사장에 지경교회 장철희 목사가 추대됐다.
사업회는 지난 23일 지경교회에서 (사)전킨기념사업회 이사장 이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고 밝혔다.
지역 기독교계는 호남지역에 최초로 복음을 전했던 전킨 선교사의 신앙 발자취를 따라 그의 신앙을 계승하기 위해 지난 2019년 5월 17일 (사)전킨기념사업회를 창립했다.
초대 이사장은 전병호 목사였으며, 이번 장철희 목사의 신임 이사장 취임으로 전 전 이사장은 명예이사장이 되었다.
이사장 이취임식은 1부 감사예배와 2부 취임식으로 열렸다. 감사예배는 군산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 최용준 목사(개정교회)의 사회로 이사 김기병 장로(중앙성결교회)의 기도, 이사 김영만 목사(구암교회)의 성경봉독, 군산선교역사관 건립본부 부회장 차상영 목사(성광교회)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2부 이‧취임식은 군산선교역사관 건립본부 대표회장 윤기원 목사(광성교회)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추진위원장 서종표 목사(중동교회)의 경과보고, 전병호 목사의 이임사와 신임 장철희 목사의 취임사, 신임 이사 위촉장 수여식 등으로 이어졌다.
신임 이사장 장철희 목사는 “지경교회는 전킨 선교사님에게 빚진 교회이기에 영적인 부담감을 가지고 신임 이사장의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하겠다“며 ”복음에 빚진자로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문지연 기자 (soma70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