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소룡동 통장협의회 회원들과 소룡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40여 명은 3개조 나눠서 관내 소공원과 주민 이용이 많은 도로가를 중심으로 버려진 쓰레기(담배꽁초, 불법광고전단지)를 수거하고 재활용 쓰레기 분리배출 요령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소공원 벤치, 버스 정류장 등 주민편의 시설에 대한 소독 활동도 병행하며 쾌적한 환경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소룡동 통장협의회 관계자는 “깨끗하고 건강한 우리동네 만들기를 위해 애써주신 통장님들께 감사드리고 잠시나마 주민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 이었다”고 전했다.
최성운 소룡동장은 “환경정비를 실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역주민들이 모두 내가 사는 지역을 깨끗이 유지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환경정비가 필요한 곳을 깨끗이 할 뿐 아니라,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