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팬데믹이 완화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도 해제되고,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하향 조정되는 등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행되는 가운데 백신접종률도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군산시보건소에 따르면 4월 26일 현재 군산 지역 인구 26만4032명 중(2021년 말 기준) 4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1만727명으로 접종률은 4.06%이다. 4차 접종은 주로 고위험군의 중증과 사망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이나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접종 간격은 3차 접종 후 4개월이다.

아울러 군산 지역 백신 접종 현황을 살펴보면 1차 접종 완료자는 23만4461명으로 88.80%, 2차 접종 완료자는 23만1924명으로 87.84%이며, 3차 접종 완료자는 18만4345명으로 62.82%의 접종률을 기록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1차 접종률은 60세 이상 95.67%, 30세 이상~60세 미만 98.40%, 20대 103.18%, 18세~19세는 97.40%, 12세~17세 75.10%, 11세 이하는 1.46%이다.

2차 접종률은 60세 이상 95.05%, 30세 이상~60세 미만 97.41%, 20대 102.09%, 18세~19세는 96.84%, 12세~17세 72.43%, 11세 이하는 단 한 명만이 맞아 0%를 기록했다.

3차 접종률은 60세 이상 90.32%, 30세 이상~60세 미만 74.78%, 20대 67.66%, 18세~19세는 71.73%, 12세~17세 16.22%, 11세 이하 0%이다.

4차 접종률은 60세 이상이 14.54%(9974명), 30세 이상~60세 미만 0.58%(727명), 20대가 26명이 접종해 0.09%이며 10대 이하는 모두 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