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위 무법자 오토바이 난폭운전 철퇴

군산경찰서, 불법행위 집중 계도·단속 실시

한정근 기자 / 2022-05-10 16:11:22

군산경찰서(서장 임종명)는 지난 9일부터 이륜차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적인 계도·단속에 돌입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군산지역 이륜차 사고는 총 44건으로 이중 부상은 59명, 사망은 1명이 발생했다.

이는 전년도 2020년 50건, 부상 67명, 사망 2명에 비해 소폭 감소했으나 여전히 난폭운전, 법규위반으로 사고위험을 부추기고 있다.

이에 교통관리계는 이륜차 법규위반 근절을 위해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안전모 미착용, 인도 주행 등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은 위반행위에 대한 집중단속과 함께 교통법규 안내 메시지가 담긴 플래카드 게첨과 전광판 안내문구 송출 등 다각적 홍보를 전개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안전한 배달문화 정착을 위해 이륜차 운전자의 법규준수는 물론 조금 늦더라도 이해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