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녀도 전기·가스 등 안전토털서비스 호응

시-전기안전공사-군산소방서-군산도시가스 참여

한정근 기자 / 2022-05-31 09:53:03

도서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안전점검 및 봉사활동이 실시돼 호응을 얻고 있다.

군산시 옥도면은 지난 30일 전기안전공사, 군산소방서, 군산도시가스 3개 기관에서 안전의 사각지대에 놓인 무녀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및 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기안전공사는 주민들에게 전기설비 안전점검 및 전기안전사용 요령 등을 교육하고 노후 전기설비에 대해 개·보수 및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아울러 군산소방서는 기초소방시설 설치 및 소화기 사용법 교육, 군산도시가스에서는 가스시설 안전점검 및 가스안전사용 요령 등을 교육했다.

도서지역은 각종 행정서비스 제공의 사각지대에 놓여질 수 있으며, 여러 가지 재난 상황에 대비한 안내 및 교육이 부족한 형편이다.

이성원 옥도면장은 “도서지역은 육지와 다르게 각종 사고 및 재난 상황에 취약하다”라며, “앞으로도 도서 주민들의 안전과 생활여건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