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취약계층 주거 환경개선 구슬땀

농어촌공사 군산지사-다솜둥지복지재단

한정근 기자 / 2022-06-10 09:33:08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지사장 김응표)는 지난 9일 ‘농어촌 집 고쳐주기’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에서 농어촌 취약계층의 노후한 집을 수리·보수해 주거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다솜둥지복지재단과 함께 추진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 직원들은 산동마을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방문해 화장실 공사 및 수도, 창문 교체 등은 물론 주변 환경 정리를 하는 등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거주민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수혜 가구 대상자는 “몸이 불편한데 화장실이나 수도 등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 어려움이 많았다”며, “군산지사에서 이렇게 집을 고쳐주어 정말 기쁘고 고맙다”고 밝혔다.

김응표 군산지사장은 “농어촌 집 고쳐주기 외에도 공사에서 운영 중인 일손 돕기, 브라이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이 있는데, 앞으로도 농어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