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군산농협, 농업인 ‘사랑의집 고치기’ 봉사 훈훈

농협네트웍스 전북지사도 참여

이정훈 기자 / 2022-06-13 11:26:52

농협네트웍스 전북지사(지사장 김태호)와 서군산농협(조합장 김기수)은 최근 군산시 산북동에 거주하는 농촌 취약가구를 찾아 주택 환경개선 사업인 ‘사랑의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배우자의 갑작스러운 사망과 농작업 중 허리 부상으로 생활불편을 겪고 있는 돌봄 대상자 어르신의 집을 찾아 오래된 주방 벽, 바닥공사 및 노후 씽크대 교체 등을 해줌으로써 취약농업인의 고층을 해결했다.

수혜 농업인 박모(76, 산북동)어르신은“평소 생활이 불편한 데 도움을 요청할 곳이 없어 어려움이 많았는데, 서군산농협과 농협 네트웍스의 도움으로 말끔히 집을 단장 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서군산농협 김기수 조합장은“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해 복지 사각 지대 돌봄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