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재향군인회, 강영구 6.25참전용사 위문

‘고맙습니다. 우리 영웅의 시간’ 생계보조비 전달

한정근 기자 / 2022-06-20 15:34:11

군산시재향군인회(회장 유희옥)는 20일 제72주년 6.25를 앞두고 참전용사를 찾아 위문행사를 가졌다.

이날 군산시재향군인회는 강영구 재향군인회 대야면 회장을 방문해 생계보조비 전달과 함께 위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영구 회장은 1950년 6월25일 황해도 청단지구에서 3.8선 경계 근무 중 북한의 기습 남침을 당했다.

이후 1950년 9월 서울수복과 그 해 10월 서평양에서 대동강 도하작전, 모란봉상륙, 평양에 해병대와 함께 입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성화랑 훈장을 수여받았다.

유희옥 회장은 “올해는 6.25 반발 72주년을 맞는 해로서 국가를 위해 몸 바친 참전용사를 찾아 위문하고자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안보단체로서 시민들의 올바른 국가관 확립과 안보의식 고취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