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전미희)가 지난 4일 회현면 죽동마을 일원에서 ‘119안전복지 나눔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군산소방서와 회현의용소방대, 전기안전공사, 마을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화재 및 생활안전 구현과 행복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 맞춤형 행사를 진행됐다.
이날 군산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 소화기 사용법 등 교육, 라면, 화장지 등 생활용품 기증, 혈압 및 혈당 등 기초건강체크 등의 활동을 펼쳤다.
이후에는 회현의용소방대원들이 죽동마을 화재 취약계층 가구에 소화기를 보급해 화재발생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했다.
전미희 서장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행사를 갖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119소방서비스 제공이 필요한 마을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안전하고 건강한 마을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