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홍 군장대 명예교수가 한덕수 국무총리로부터 대외유공 국민포장을 수여받고 있다.

국가보훈처가 주관해 열리는 정부포상식에서는 보훈가족의 자긍심을 높이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예우의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모범 국가보훈대상자와 대외 유공인사를 선정 포상을 실시한다.

올해는 최규홍 교수를 포함해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22명, 대외 유공인사 5명 등 27명이 정부포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최규홍 명예교수는 교수로 재직하면서 연평도 포격 전사자를 위한 추모행사를 개최하고 직접 추모 헌시를 작시하는 등 교육자로서 학생들의 호국의식 고취를 위한 노력에 각별한 열정을 쏟은 공로 등이 인정됐다.

특히 지역의 향토사와 독립운동사를 직접 조사하고 연구해 옥구농민항일항쟁 관련 미서훈 독립운동가를 발굴하는 등 보훈선양 사업에 기여했다.

이밖에도 연재 송병선과 의병장 문형모의 유택관리 보수와 안내표지판 설치 제안하고 군산문화원 향토문화연구소장으로 역임 당시 애국지사 관련 심포지엄을 개최했으며, 지역 애국지사 관련 글 기고 등의 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