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박민권)은 12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시니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행사에는 시니어 교통안전 교육 및 인식개선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2022 교통안전 베테랑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 20여 명이 동참해 그 의미를 더 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공설시장에 ‘교통안전수칙 및 고령자 배려인식’ 내용의 안내판을 설치했으며, 시민 교통안전 인지도 조사, 가상음주체험, 야광팔찌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군산경찰서 교통관리계와 연계해 7월 12일부터 시행된 개정 도로교통법 보행자 보호의무 강화 홍보물과 인지도 조사에 참여해 준 시민들에게 교통안전 효자손, 부채를 배부했다.
박민권 관장은 “오늘 캠페인을 통해 군산시가 교통약자들에게도 건강하고 안전한 교통안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교통질서 준수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해에 이어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하는 ‘교통안전 베테랑 교시’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어르신 교통안전 도모 및 지역 교통 안전망 구축을 위해 도로교통공단 전북지부와 안전보행교육, 안전운전교육, 도전 골든벨, 캠페인, 나눔서포터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교통안전 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