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현대중-현대중 사내협력사, 4대 보험료 안정 납부 협약

사회보험료 체납 방지, 근로자 생활안정 도모

한정근 기자 / 2022-07-14 09:01:54

국민건강보험공단 군산지사(지사장 이윤학)는 지난 13일 지사에서 현대중공업과 현대중공업 사내협력회사협회와 4대 사회보험료를 안정 납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오는 10월 재가동함에 따라 현대중공업의 사내협력사 에스티엠 등 11개 협력사에 대해 4대 사회보험료를 안정적으로 납부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현대중공업은 협력회사에 지불할 대금 중 4대 사회보험료를 공제해 건강보험공단에 직접 납부함으로서 현대중공업 사내협력회사협회 소속 근로자의 4대 사회보험료 체납이 방지되고 근로자의 생활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했다.

이무덕 사내협력회사 협의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현대중공업에서 4대 사회보험료 납부를 대행 함에 따라 협력회사의 4대 사회보험료 체납으로 인한 협력사 근로자들의 사회보험 급여 수급 불이익을 방지하는데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윤학 군산지사장은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로 상생협력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