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오전 9시 현재 군산지역에 대설경보와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주말인 오는 24일 오전까지 5~20cm, 많은 곳은 30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군산시와 전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를 전후해 군산지역은 대설경보와 강풍주의보가 발효됐으며, 22일 오전 9시 현재 조촌동 8.9cm를 비롯해 옥구읍 8.7cm, 회현면 7.8cm, 군산산단 6.8cm의 적설량을 보이고 있다.
시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오는 24일 오전까지 최대 20~30cm가량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22일 0시30분 대설주의보 발효와 함께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신속한 제설작업에 나서는 등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