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38전대는 광복회,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대한민국 전몰군경유족회 군산시지회 등 9개 보훈단체 회원들을 만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추운 겨울을 맞아 손난로를 비롯해 장갑, 라면, 즉석밥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고석융 군산시보훈단체협의회장(대한민국 전몰군경유족회 군산지회장)은 “이렇게 장병들이 직접 찾아와 감사를 전해줘서 진심으로 기쁘다”며, “우리가 지킨 대한민국을 앞으로도 잘 수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38전대 권오성 중사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하신 참전용사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조국을 지킨 선배 전우들을 위해 앞으로도 보훈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