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군산·익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원요·이하 군익범피센터)가 설 명절을 맞아 따뜻한 사랑나눔 행사를 펼쳤다.

군익범피센터는 해마다 명절이 되면 피해자들이 심리적으로 조금이라도 위로가 돼 일상으로 빨리 회복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설을 맞아 범죄피해자 30명에게 사랑의 백미와 함께 빠른 회복을 기원하는 편지를 전달하고 위로했다.

선물을 전달받은 A씨는 “범죄피해로 인해 하루하루가 고통 속에 지내는 피해자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최용희 사무처장은 “앞으로 군익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항상 범죄피해자들의 편에 서서 그들의 상처와 고통에 귀 기울이며, 트라우마의 치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원요 이사장은 “비록 지금 처해진 현실이 어렵고 힘들더라도 과거의 아픈 상처의 기역에서 벗어나 하루빨리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길 바란다”며, “일상의 생활로 돌아가 새로운 삶의 지평을 열어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익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범죄피해를 입은 피해자에게 의료비, 긴급생계비, 학자금, 주거이전비, 간병비, 학자금 등 경제적지원과 심리적, 법률적, 형사절차상의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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