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정미순 군산노인종합복지관장, 박희수 금강노인복지관장, 채현옥 대야노인복지관장, 선배시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의 안전한 활동을 위해 김재명 동군산병원 신경외과 과장이 뇌졸중에 대한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이어 선배시민 선언문 대표 낭독, 뱃지전달 등 선배시민 의식을 고취하고 참여자간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대식에 참여한 어르신은 “군산지역 노인복지관이 한 자리에 모여 인사를 나누고 선배시민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 모두 힘을 합쳐 지역발전을 위해 선배시민으로서 열심히 활동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종합복지관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노인자원봉사활성화지원사업은 노인이 시민이자 사회의 선배의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의미가 담긴 사업으로 전국 1만여 명의 어르신이 함께하고 있다.

군산지역은 올해 3개 노인복지기관에서 총 7개 봉사단 90명의 어르신이 선배시민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