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올해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사업장까지 확대됨에 따라 산업안전대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안전관리를 체계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주)이렘 지난 2022년 4월 김광수 대표 취임 이후 산업현장에서의 안전을 최우선 원칙으로 정하고 직원들로 하여금 안전모와 마스크 등을 의무적으로 착용할 것을 지시하고 있다.

시행 초기 근무현장에서 답답하고 불편함을 호소하던 직원들도 이제는 어느 현장에서든 의무적으로 안전모를 착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근무현장에서의 위험요인도 개선하고 있다.

5톤에서 15톤에 이르는 중량물을 운반하는 과정에서 충돌 위험에 따라 작업 전, 후 방호장치 등 안전장치의 적정 설치와 작동 유무를 관리자로 하여금 반드시 점검, 감독토록 하고 있다.

또한, 직원들로 하여금 방호장치를 해제하고 작업시 안전하게 작업할 권리를 포기하는 것으로 인지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했다.

산업안전 대진단을 참여한 직원들의 진단 결과를 안전관리와 조직문화를 점검하는 도구로 활용하고자 했다. 안전 활동과 사내 시스템을 근로자와 관리자들이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재준 공장장은 대다수의 근로자의 진단 결과가 초록색으로 나온 것을 보고 “그간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근로자에게 최대한 알리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 방향이 옳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그 결과 이제는 근로자 스스로 위험한 현장을 찾아내고 개선을 요구하는 등 안전에 있어 사용자는 물론 근로자들도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김광수 대표는 “안전에 관해서는 최고의 사업장이 되어 한 명도 다치는 직원이 없는 작업장, 다방면으로 신뢰받는 사업장이 되는 것이 꿈”이라며, “앞으로도 안전관리 우수사업장으로서 단 한건의 산재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