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소상공인 모임인 ‘군산상부상조’(회장 강창원·케이 창 대표)는 지난 21일 최창호 군산시의회 운영위원장, 회원, 가족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참석자들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산책로를 따라 시민과 관광객이 버리고 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은파호수공원 환경 보존을 위해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는 등 홍보활동도 벌였다.

강창원 상부상조 회장은 “매년 행락철이면 은파호수공원은​ 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며, “깨끗한 도시 이미지 제고를 통한 다시 찾고 싶은 명품도시를 만들고자 회원들과 환경정화활동을 벌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6월 태동한 군산상부상조는 현재 8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각 회원들의 재능을 살려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