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일 회장 등 임원 30여 명은 29일 군산시를 방문하고 미주지역의 새로운 교류 방안과 상호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군산 초청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강임준 군산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아울러 다양한 분야의 교류의 폭을 넓히고자 협약을 체결하고, 국제교류 활성화 및 군산시와 미국 각 도시 간 경제, 문화 교류를 통한 지역발전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앞서 방문단은 고군산군도와 근대역사박물관 등 근대문화시설을 차례로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정일 총회장은 “군산시에서 보여주신 환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에 체결한 상호교류에 대한 협약을 바탕으로 군산시와 미국 각 도시 간의 활발한 경제, 문화 교류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미주한인회총연합회의 군산 방문은 우리 군산시와 미주 동포 간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시작점”이라며, “군산시와 미국 각 도시 간의 폭넓고 다양한 교류를 추진하기 위해 모든 힘을 모아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