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배달 오토바이 무질서 행위를 근절시키고자 지난 18일부터 오는 7월 19일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인도, 횡단보도 주행, 신호위반 등에 대해 단속활동은 물론 불법개조, 소음, 번호판 가림 등에 대해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안전한 배달문화 정착을 위해 관내 이륜차 배달업체 20개소를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및 홍보에도 힘쓰고 있다.

이런 가운데 경찰은 오는 28일 군산시 민방위상황실에서 군산시와 함께 배달대행업체 종사자 약 100여명에게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 교육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정환 경찰서장은 “이륜차는 자체 방어 시설이 없어 교통사고 발생 시 신체적 피해가 크게 발생하며, 신호 위반이나 보도 주행 운전은 도시 전체의 무질서를 조장하는 행위로 지속적인 단속과 교육(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