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어머니들로 구성된 ‘사랑 이음 봉사단’은 지난 25일 지역 내 어려운 가정을 돕기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사랑 이음 봉사단’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의 부모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봉사단으로, 부모들 간의 정서적 지지체계를 형성하고 양육 정보를 공유하며, 외부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구성됐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봉사단은 직접 만든 밑반찬을 준비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등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활동이 부모들에게는 보람과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전하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부모들이 서로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