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구교회는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교회 신자와 봉사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교인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와 신선한 김장 재료로 맛있는 김치를 담가 관내 경로당과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50세대에 배부할 예정이다.

이도규 목사는 “올해도 취약계층 가구를 도울 수 있어 기쁘다”라며, “우리의 정성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손수경 옥구읍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옥구교회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