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의용소방대의 헌신과 봉사 정신을 되새기고, 대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향후 나아가 비전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임준 군산시장, 강태창·박정희·김동구 도의원, 내빈, 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축사와 기념사, 의용소방대 공연, 유공자 포상, 떡케이크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활동 실적이 우수한 대원과 단체에게 표창을 수여함으로써 헌신과 노고를 기렸다.

김정수·황기순 남녀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의용소방대원은 단순히 재난 상황에서 도움을 주는 존재가 아닌, 평소에도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고, 소방활동을 지원하는 중요한 존재”라며, “우리 대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강조했다.

구창덕 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는 지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존재”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대원들의 헌신과 노고를 널리 알리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