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저 신용 자영업자나 노점상 등 금융지원의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에게 1000억원 규모의 ‘금융소외 자영업자 특례보증’을 12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 특례보증은 노점상 및 행상 등 무점포 상인·입점 무등록 상인·유제품 배달 개인용역을 제공하는 사업자 등 무등록 사업자와 등록 사업자 중 신용등급 9등급 이하인 저신용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저신용 사업자·점포입주 사업자는 최대 500만원까지, 기타 무점포·무등록 사업자 등은 최대 300만원까지 소상공인 대출시 보증지원을 위해 전라북도가 출연해 설립한 전북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지원 한다

자금지원은 무점포 상인의 경우 상인회, 통·반장, 아파트 부녀회, 관리인, 기타 주변상가 입점사업자, 임대차 계약서 등 사업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확인서 및 관련 자료와 보증신청서를 작성해 새마을 금고에 제출하면 전북신용보증재단의 전자보증을 통해 경영애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신용불량자, 금융기관 연체자 등 지역신용보증재단연합회 재보증제한 대상자와 본건 특례보증을 받은 자의 배우자, 무점포 사업자로의 사업사실 확인이 불가능한 자, 가로정비구역 등 지자체에서 노점 영업행위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구역내 무점포 사업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청(280-3258), 전북신용보증재단 (230-3321~25), 새마을금고(1599-9000, 1566-880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