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군산지청(지청장 신복식)은 경기침체 및 고용환경 악화를 극복하고자 청년층 ‘뉴 스타트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뉴 스타트 프로젝트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15세 이상 29세 이하 청년층 120명을 대상으로 심층상담 및 구직기술 향상, 취업지원 등을 집중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자격은 고졸이하 비진학자, 6개월 이상 장기구직자, 니트족, 위기청소년 등으로 참여자에게는 약 4주가 소요되는 1단계 과정 수료 및 2단계 프로그램 확정시 30만원의 참여수당을 지급한다.

 또한 2단계 연계 프로그램인 직장체험 참여시 월 50만원의 연수수당이 지급되며, 직업훈련 희망자에게는 국비 훈련과정 개설시 우선적으로 선발하는 특진이 주어진다.

 뉴 스타트 프로젝트의 맞춤형 취업지원 과정은 모두 3단계로 1단계는 심층상담과 집단상담을 프로그램을 통해 개별진단과 경로설정으로 개인별 취업준비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2단계에서는 1개월에서 최대 8개월 동안 직장체험프로그램 또는 직업훈련을 연계해 구직능력을 향상시키고 3단계에서는 동행면접 등 집중 취업알선이 이뤄진다.

 프로그램은 매 회차별 20명씩 총 6회에 걸쳐 120명을 신청순으로 선발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구직자는 군산종합고용지원센터 취업지원팀(450-0622)로 문의하면 된다.

 군산지청 관계자는 “뉴 스타트 프로젝트는 지난해 참여자 취업성공률이 52.5%로 청년층 취업지원에 상당한 성과가 있었던 ‘YES프로그램’을 개편한 것으로 취업애로 청년층의 구직 역량 강화에 매우 효과적인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