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대우 군산공장 신양호 본부장이 22일 군산지역 재래시장에서 장보기를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GM DAEWOO군산공장이 선도적 향토기업으로서 노동조합과 회사가 한마음이 되어 전 직원이 약 2억 5000만원 상당의 재래시장 상품권을 구입한데 이어 50여명의 직원이 1000만원 상당의 장보기를 함으로써 재래시장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신양호 본부장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직원들과 함께 재래시장을 이용해 보니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재래시장을 많이 이용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복태만 군산시 재래시장 상인연합회회장은 “지엠대우가 재래시장 활성화에 앞장서줘 고맙고, 재래시장 상인들도 앞으로 지엠대우차를 애용하는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안완헌 관리담당 임원은 재래시장에서 구입한 과일류를 무의탁 노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군산역 무료급식소에 직접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