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군산상공회의소 회장에 조선이기 박양일 회장이 당선됐다.

27일 실시된 군산상공회의소 회장 선거는 50명의 군산상의중 49명이 투표에 참여 했으며 박양일  현 회장이 27표를 득표해 당선됐다.

화양해운 이현호 대표이사는 22표를 획득했다.

박양일 회장은 인사말에서 “현재까지 추진해오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계속해서 추진하라는 회원들의 뜻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근소한 차이로 당선시켜 준 것은 어려운 시기에 회원사들의 권익을 위해 더욱 분발해 달라는 뜻으로 알고 깊이 새기겠다"고 말했다.

박양일 회장은 당선직후 전형위원들과 협의를 통해 부회장과 감사 및 상임의원을 선출했다.

한편 박양일 회장은 조선이기 회장으로서 2002년 군산상의 회장 대행 ,2003년 군산상공회의소 18대회장, 2006년 군산상공회의소 19대 회장을 역임했으며 지난해부터 (사)전북경제살리기 도민회의 군산본부장을 맡고 있다.

다음은 임원 명단이다.

부회장
김동수(선임부회장. 군산도시가스 대표) ,박준영(동양제철화학), 신양호(지엠대우), 조용덕(명광기계), 전형진(대원바텍)

감사
정양택(페이퍼코리아) 최인식(군산횟집)

상임의원
김병남(서진공사). 박승환(메리트컨설팅), 김익남(군산신주철재), 원기희(타타대우), 박창복(서영주정), 신흥수(세아베스틸), 고기점(리츠프라자호텔),유희열(대한통운),조성용(대두식품), 신용기(백광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