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7개국 자동차 관련 전문가들을 초청, 군산 자동차 산업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국제자동차포럼이 군산에서 열렸다.

20일 오후 2시 나운동 리츠프라자호텔서 열린 이번 포럼은 자동차엑스포관련 학술행사로 전북자동차포럼(공동의장 진상범∙이희연)이 주관, ‘세계 자동차산업 산∙학∙연∙관 협력 현황과 전망’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강연에는 Steve Clark 지엠대우 부사장의 ‘지엠대우의 비전과 신기술 전망’이란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송기재 군산혁신클러스터 추진단장과 Edwin Kwan Lap Tam 캐나다 윈저대학교 교수, Kojima Naoya 일본 야마구찌대학교 교수, Yu, Zhuoping 중국 동제대학교 학장 겸 교수가 세계 자동차산업 전망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가졌다.

자동차 전문가 초청, 국제자동차포럼이 20일 전북자동차포럼 주관으로 열렸다.

특히 이날 포럼에는 식전행사로 현악4중주 축하공연과 윤제원 아동명창의 판소리 공연이 펼쳐져 많은 호응을 받았다.

한편 전북자동차포럼은 지난 2002년 11월 창립한 이래 자동차 정기포럼과 자체 워크숍, 세미나 등을 수시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선진 자동차산업에 대한 벤치마킹으로 군산 자동차산업의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마무리 단계를 성공적으로 마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