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광양항  피더항로 취항식이 오늘 27일 국토해양부 신평식 물류항만실장과 문동신 군산시장 류영하 군산항만청장, 주)한진 임직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GCT부두에서 열렸다.

이날 취항식에는 차가운 바람이 부는 가운데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참석자들이 자리에서 이탈하지 않아 취항식에 대한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

신평식 물류항만실장은 축사에서 “정부는 저탄소 물류정책을 추진하고 위해 물류의 연안운송 비율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히고 이번 군산항 피더항로 개설을 계기로 연안운송 비율이 높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취항식에서  문동신 군산시장은 한서호의 군산항 취항을 환영하며 선사 및 주요화주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한서호는 지난  10일 오전 8시 GCT 부두에 첫 입항 했으며, 주요 화주는  페이퍼코리아, 한국유리공업, 대왕제지공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