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군산클러스터추진단(단장 송기재)은 중소조선연구원(원장 이화석)과 지난 26일 군산종합지원센터 3층 포럼실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중소조선∙해양레저장비산업의 저변확대 및 육성 발전을 위한 기술, 정보 교류 등을 협력해 나기기로 다짐했다.
또한 중소조선 산업체의 경영 및 기술발전을 도모하고 상호보완적인 공동 협력 체제를 유지하며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합의된 활동을 성실히 수행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중소조선∙해양레저장비산업 육성 및 활성화 방안 공동 모색 ▲중소조선∙해양레저장비 국산화 기술개발사업 발굴 및 공동개발 ▲중소조선∙해양레저장비 관련 국내외 동향 정보 교류 ▲중소조선∙해양레저장비 관련 정책 건의사항 공동 모색과 기타 공동발전과 우호증진을 도모키로 했다.
이화석 원장은 “전 세계 조선산업 시장이 약 700~800억불이고 해양레저산업 또한 500~700억불에 달하는 큰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국내에선 해양레저산업이 미진한 상태”라며, “최근 지식경제부에서도 해양레저장비산업을 조선산억 육성 4대 전략에 포함할 만큼 중요성이 인식돼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송기재 단장은 “향후 새만금 내에 해양레저산업의 활성화가 기대되는 상황에서 중소조선연구원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군산의 해양레저산업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