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iMBC, 동아닷컴(동아일보), 한경닷컴(한국경제신문)이 공동 주최하는『2009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 ‘철새도래지쌀’이 지난 해 이어 2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6일까지 전국 소비자 1만명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 선호도, 구매(이용)도에 대한 인터넷 투표 및 전화 리서치 등 철저한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전국 1,870여개 브랜드 중 경기도 이천 ‘임금님표 이천쌀’  충북 진천 ‘생거 진천쌀’ 등 8개 지자체의 유명브랜드가 최종 경합을 벌인 결과 군산시 ‘철새도래지쌀’이 ‘임금님표 이천쌀’을 제치고 대상에 선정됐다.

‘철새도래지쌀’은 군산시가 전국 지자체중 처음으로 <생산표준매뉴얼>을 제작, 품질관리 기준을 설정하고 ‘관리 조례’를 제정해 생산 및 유통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있어 품질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 선정된 철새도래지쌀은 행사 주최 측에서 제공하는『브랜드대상 로고 사용권한』을 비롯해 동아일보와 한국경제신문에『특집면 발행 및 연합광고 실시』, 네이버 등 포탈사이트에『인터넷 광고』, 주최 3사의 700만 회원에게『홍보메일 발송』등 각종 인센티브 혜택을 받게 된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 홀에서 있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이어 올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전국에 군산쌀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폭넓게 알리게 된 것이 무엇보다도 값진 효과”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