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성정밀 신현태 대표와 (주)대경STB 정오균 대표가 각각 고용창출∙매출신장 부문 전라북도 우수중소기업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우수중소기업인의 사기진작과 기업인이 존경받는 풍토조성을 위해 올해로 7회째 시행하고 있는 “전라북도 우수중소기업인” 대상자로 (주)대성정밀 신현태 대표와 (주)대경STB 정오균 대표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소룡동 군장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주)대성정밀은 자동차용 시트 프레임 생산업체로 자본금 5억에 매출 57억6천만원을 자랑하는 튼실한 기업으로서 31명의 종업원이 근무하고 있다.
신현태 대표이사는 1992년2월 (주)대성정밀의 전신인 대성산업을 창업, 기업의 규모 및 건실도에 부단히 노력해 왔으며, 1998년11월 (주)대성정밀을 설립하고 대표이사로 취임해 품질제일과 납기우선주의를 바탕으로 기업을 경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국제적인 경기침체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008년 매출 10,8% 증가와 고용부문에서 ‘07년 22명에서 ’08년 31명으로 고용인원 41% 증대로 지역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다.
(주)대경STB는 오식도동 국가산업단지에서 선박블럭을 생산하고 있으며, 자본금 50억원에 매출액 105억원, 125명의 종업원이 종사하고 있다.
정오균 대표이사는 2007년4월 선박블록 및 구조물 건조회사를 설립, 운영하고 있으며, 본사와 주공장을 군산으로 이전한 기업이다.
2008년 매출액이 105억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142%의 매출 신장과 군산시 거주직원 125명 고용과 96억원의 신규투자로 지역경제발전에 크게 공헌하고 있다.
한편 이번 우수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체에 대해서는 중소기업주간행사기간인 오는 27일 부안 대명리조트에서 시상식을 개최, 공로패와 인증 현판을 수여할 예정이며, 경영개선 보조금 1000만원씩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