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대학 새만금연구소협의회(이하 전새협, 회장 고상순)가『새만금연구논문집』을 발간하고, 오는 10월 12일(목) 오후3시 전북도청 중1회의실에서 도민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내부개발의 실천적 구상을 주제로 논문발표회를 가진다.

 이번 발표회에는『새만금연구논문집』7편의 논문 가운데 ▲「새만금 유역의 오염총량 절감 방안」곽동희 교수(서남대 새만금연구소장) ▲「새만금지역의 산업유치업종에 관한 분석」한동호 교수(우석대 새만금관광레저연구소) ▲「새만금 방조제변 테마형 관광자원 개발방안」장병권 교수(호원대 새만금관광연구센터) ▲「새만금 방조제 내외의 갯벌 현황과 보존대책」양재삼 교수(군산대 새만금환경연구센터) 등 새만금사업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환경과 내부개발 분야 4편의 연구결과가 발표될 예정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새만금 내부개발 등을 담은 논문집이 발간돼 눈길을 끌고 있다.

 전새협은 논문 발표 후 군산시민은 물론 전라북도 각계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김성주(전라북도 도의원), 전종수(새만금환경국장), 백남운(새만금완공전북기독교 상임총무), 조금숙(전북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손재권(전북대학교 교수) 씨 등 전북의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종합토론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전새협은 새만금의 환경, 내부개발, 기업 및 외자유치방안을 실천적이고 학술적인 연구를 통해 새만금 내부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정책연구를 진행해왔으며, 이번 논문집은 지난 2005년 6월16일 전새협 발족 이후 3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