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군산종합고용지원센터는 청년고용 촉진을 위해 추진중인 「중소기업 청년인턴제」가 지난 1일부터 추가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군산종합고용지원센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신규대졸자를 포함해 실업상태에 있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당초 2만5000명에서 7000명을 늘려 총 3만2000명 규모로 올해 추가 시행한다.

사업참여 인턴 대상은 29세 이하(군필자 31세 이하)의 실업상태에 있는 청년(졸업예정자 포함)이면 원칙적으로 가능하다.

인턴 구직 신청일 이전 1개월이내 취업사실이 있는 사람은 제외된다.

지원대상 인턴채용 기업은 상시근로자 5인이상 중소기업(고용보험법상 우선지원대상기업)에 해당되면 원칙적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고용보험 미가입사업장, 소비 향락업체 등 특별히 참여가 부적합하다고 판단되는 기업은 참여가 제한된다.

구체적으로 근로자파견업체 근로자공급업체, 계절적 일시적 인력수요업체, 숙박음식업종(호텔업 등 예외) 등은 제외된다.

인턴을 선발한 사업주에게는 6개월간 월 50~80만원 한도내에서 약정 임금의 50%를 지원할 예정이며, 인턴 종료후 정규직으로 채용하면 추가 6개월간 동일금액을 지원해 인턴의 정규직 전환을 촉진할 계획이다.

군산지역 사업운영기관은 군산대학교(063-469-1921), 군산상공회의소(063-453-8602), (주)베스트아이티씨(063-452-2308) 등이며, 자세한 사항은 군산종합고용지원센터(063-450-062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