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단지 혁신클러스터추진단(단장 송기재)이 주최한 ‘광역경제권과 군산클러스터 활성화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포럼이 25일 3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모여 새로운 클러스터 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를 가졌다.
이날 주제발표자로 나선 김학도 지역발전위원회 지역경제국장은 ‘광역경제권 정책과 지방의 대응’을 통해 “광역경제권 거버넌스(관리권)인 광역위원회의 조기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해 전북도·각 시 및 지역유관기관이 광역위원회에 자발적 협조와 기능연계 강화”를 강조했다.
또한 이의영 군산대 교수는 ‘광역경제권과 군산클러스터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를 통해 “글로벌 경쟁거점과 지역 거점지역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협력과 경쟁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사업기획에 의한 추진 ▲효율과 형평의 조화를 위해 자율성을 갖춘 광역경제권 형성 ▲자율과 책임의 강화를 위한 사업추진방식 개편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날 포럼에서는 지식경제부 나승식 과장, 산업연구원 김영수 연구위원, 강원발전연구원 김인중 선임연구위원, 전략산업기획단 이우금 단장, 전주대학교 정철모 교수, 전북일보 김원용 편집부국장이 지정토론자로 나서 종합토론을 가졌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