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컨테이너터미널주식회사(GCT)는 13일 GCT 회의실에서 도와 군산시, 주주3사 이사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항 GCT 책임경영체제 전환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 및 임시 이사회를 개최 하였다.

금번 주주총회 및 이사회는 책임경영체제 전환을 위한 정관변경, 대표이사 선임, 자본증자, 장비구입 등을 안건으로 상정하여 처리 하였다.

이에 따라 군산항 GCT는 3인 공동대표이사체제에서 1인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함으로써 그 동안 쟁점이 되었던 주간사 선정 문제가 새로운 책임경영체제로 전환됨으로써 더욱 의의가 있다.

또한, GCT 자본금 잠식 위기를 해소하기 위하여 주주3사가 20% 유상 증자(14억)에 참여하기로 의결 하였다.

이로써, 최근 GCT 물동량이 지속적으로 증가(전년대비 4.3배 증가) 추세에 있으며 GCT 운영체제 개편으로 GCT 활성화에도 밝은 전망을 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군산항 GCT의 책임경영체제 전환은 GCT 경영 개선은 물론 군산항 활성화에 크게 기대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