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협약 체결된 ‘Real Time 기업지원 집중센터’가 오는 24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

 군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원장 손경윤)에 따르면 10개 참여기관들과 근무형태, 근무시간 등 운영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조정을 마치고 24일부터 업무를 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업지원 집중센센터는 주 3일(월∙수∙금) 근무를 원칙으로 하되 각 기업의 수요 발생시는 수시 참여하는 탄력적 기업지원 업무가 수행될 예정이며, 우선 24일에는 표준협회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현장 근무를 시작하게 된다.

 이에 따라 군산지역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애로사항 및 민원 등이 신속하게 해결될 것으로 기대되며, 또한 각급 지원기관의 집적화는 다양한 기업지원활동의 시너지효과를 유도, 향후 기업의 생산력 증대로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손경윤 군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은 “앞으로 센터 기능이 정상화 될 때까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아울러 앞으로도 기업의 요구 및 시장의 변화에 맞춰 다른 유관기관의 센터 참여를 유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