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 도내 소재한 중소∙벤처기업 중 성장 가능성이 높고 기술력이 뛰어난 중소기업을 선도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선정한 유망중소기업에 군산지역은 총 6개 업체가 선정됐다.

 전북도는 지난 23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도내 기업지원 관련 유관기관∙단체장으로 구성된 유망중소기업 심사위원회 심의 결과 군산지역 6개 업체를 비롯 도내 총 20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유망중소기업들은 지난해 미국 서브프라임 사태로 촉발된 금융위기로 세계경제가 침체된 상황에서도 우수한 기술을 통한 제품의 브랜드화로 매출이 증가되어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다진 것으로 보인다.

 선정된 유망중소기업은 인센티브로 인증서∙인증현판 수여, 경영안정자금 대출시 이차보전 1%를 추가 지원하며, 판로∙기술력 개발사업 등 행∙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군산지역 선정된 업체는 ▲창원금속공업(주)(주 생산품 자동차 부품) ▲(주)발산공업(농업용기계) ▲(주)코씰(유기계면활성제) ▲(주)케이엠(풍력발전용 블레이드) ▲(유)내고향시푸드(간장 게장) ▲(유)임성기공(수처리기자재∙탈수기류) 등 6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