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단지 혁신클러스터추진단(단장 송기재)은 자동차 및 기계산업 관련분야 국내 전문가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6일 오후 3시부터 군산리츠프라자 호텔에서 군산단지 혁신클러스터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강봉균 열린우리당 정책위의장, 문동신 군산시장, 양용호 군산시의장, 이희연 군산대학교 총장, 진상범 GM대우 부사장 등 다수 인사가 참석해 균형발전과 더불어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적극 지지와 협력을 당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전상헌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클러스터국장의‘자동차산업의 비전과 발전 전략’ 김현철 군산대학교 교수의 ‘지역 자동차산업 클러스터의 역할과 과제’ 박상철 한국산업기술대 교수의 ‘스웨덴자동차산업 클러스터 발전 전략’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또 송기재 군산클러스터추진단장의 사회로 김채원 전북대학교 기계항공스템공학부 교수, 고승기 군산대학교 기계자동차 누리사업팀장, 온기운 매일경제신문 논설위원이 지정토론자로 참석해 주제발표자와 함께 군산단지 혁신클러스터 활성화 방안과 연계한 지역발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날 군산단지 혁신클러스터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포럼을 통해 혁신주체들의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참여로 혁신클러스터 사업 성과를 가시적으로 도출해 나감으로써 기업경쟁력 강화는 물론 낙후돼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의미를 다지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