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주택건설의 날’ 기념행사에서 (주)제일건설 윤여웅 대표이사가 대한민국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및 대한주택보증(주)이 공동주최하고 건설교통부가 후원하는 ‘2009 주택건설의 날’ 기념식은 8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윤 대표는 창업 이래 전북 및 중부지역에서 2만5천 가구 이상 활발한 주택 공급을 펼치며 지역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해 왔다.

또한 시행, 시공을 함께하며 저렴하고 품질 좋은 아파트를 공급하면서 서민 주거안정과 주거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중견건설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건설기술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일건설이 군산 수송지구에 분양중인 수송2차 오투그란데 투시도

윤 대표는 “지난 21년간 건설업 한 우물만 고집하며, 좋은 택지를 개발해 살기 좋은 아파트를 지은 것 뿐 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금탑산업훈장은 도민들의 지속적인 후원에 의해 받게 되는 상이라 더 좋은 아파트를 지으라는 격려로 알고 더욱 살기기 좋은 아파트를 공급하는 건설업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탑산업훈장은 주택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성실히 업무를 수행해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대통령 훈장으로 대한민국 최고 영예인 1등급의 산업훈장이다.

(주)제일건설은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올해 시공능력평가에서 71위를 차지했으며, 이는 지난해 93위에서 22계단 상승한 것으로 경기침체 상황에서 만들어낸 결과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회사 관계자는 밝혔다.

(주)제일건설은 이번 금탑산업훈장 수상으로 도민에게 보답하기 위해 오는 12일에 전주, 익산, 군산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 4만장을 배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