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관내 도서지역을 운항하는 연안여객선 이용객이 지난해와 비교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이준용)에 따르면 올해  3/4분기 전북관내 도서지역을 운항하는 연안여객선 이용객은 총 22만 4,697명으로 조사됐으며 지난해와 비교하면 12%가 증가한 수치다.

현재 운항중인 연안여객선은 5개항로 군산/선유도(비안도)항로는 전년 대비 10% ,격포/위도항로는 15%가, 군산/말도항로는 18%가 군산/어청도항로는 19%가 각각 증가했다.
군산/개야도 항로는 8%가 감소한 6,698명으로나타났다.

이처럼  연안여객선 이용자수가 증가한 요인은 주 5일제 정착으로 도서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해수청 관계자는 “관광객들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시설 확충 등 관광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