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청정쌀이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주최한 제15회 전국으뜸농산물전시회에서 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농업경영인 군산시연합회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농협중앙회서울지역본부 농산물 판매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 군산청정쌀을 비롯해 흰찰쌀보리, 찰수수 등을 출품했으며 이 가운데 군산청정쌀이 은상을 수상했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시군에서 출품한 쌀을 과학적이고 객관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쌀성분 분석기, 쌀종합분석시스템기 등 다양한 디지털 장비를 도입해 이뤄진 것 이어서 군산청정쌀의 명성을 재확인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군산청정쌀은 이번 평가에서 단백질 5.2%, 수분 14.6%, 아밀로오즈 18.5%, 백도 39.2%, 안전미 비율 98%의 분석치를 얻었으며 대상은 경기 이천쌀, 금상은 부산 가락으뜸쌀이 수상했다.
최병은 한농연 군산시연합회장은 "군산청정쌀이 전국 대회 객관적 평가에서 은상을 수상한 것은 군산쌀의 우수성과 미질을 다시한번 확인한 것인 만큼 폭넓은 마케팅 활동을 위한 대책마련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