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슬린 스티븐스 美 대사, GM대우 군산공장 방문

전북도·군산시·시민에 감사의 뜻 전달

이정훈 기자 / 2010-02-19 14:15:41

캐슬린 스티븐스(Kathleen Stephens) 주한 미국대사가 뉴 GM 출범과 함께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GM 대우 군산공장을 찾아 변화의 현장을 눈으로 확인했다.

1박 2일 일정으로 전라북도 지역을 방문 중인 스티븐스 주한 미국대사와 대사관 직원 일행은 19일 GM 대우 군산공장을 방문, 전영철 국내생산부문장과 신양호 군산사업본부장을 비롯, 군산공장 임직원들의 따뜻한 환영 속에 군산공장 생산현장을 견학하며 임직원을 격려했다.

신양호 군산본부장은 캐슬린 스티븐스 대사와 환담에서 “전라북도의 전략사업 중 하나가 자동차부품산업이며 지속적으로 군산시장, 전북지사께서 지엠대우 군산공장에 특별한 관심과 사랑을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캐슬린 스티븐스 대사일행은 김완주 전북지사와 문동신 군산시장이 ‘전북사랑-지엠대우사랑’ 캠페인을 펼치고, GM대우 명예홍보대사 위촉과 GM대우차 기업 이미지향상에 적극 나서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군산공장 측은 밝혔다.

3100여명이 근무중인 GM 대우 군산공장은 최근 동유럽 15개국 자동차 전문기자단이 ‘2010년 최고의 차’로 선정한 글로벌 준중형 세단 라세티 프리미어를 생산하고 있으며, 현재 주야 2교대로 풀가동 되고 있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