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춘희∙이하 경자청)이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기업환경을 조성하고 유망한 기업들을 유치하기 위해 보다 빠른 민원업무 처리와 편의시책 제공에 역점을 두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경자청은 지난해 접수에서 처리까지 한꺼번에 해결해주는 원스톱 민원처리제를 운영해 3일 이상 유기민원 1,147건에 대해 처리기간을 65.6%로 단축해 1건 평균 처리기간을 2.73일로 5.21일을 단축시켰다.

 또한 고객서비스 향상과 수요자 중심의 민원편의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민원실 운영, 전화 콜서비스제 등을 추진해 민원만족도 조사결과 매우 만족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경제자유구역내 군장산단에 대한 기업투자가 활발히 이뤄져 개청 이후부터 지난해 12월까지 153건의 건축허가가 이뤄졌고, 앞으로도 기업들의 투자가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경자청은 올해 들어 단위사무별로 처리기간 목표제를 운영, 고객만족서비스를 강화해 처리기간을 68%단축시켰으며, 민원인의 편의시책으로 민원방문 예약제를 실시해 올 2월말까지 178건을 처리했다.

 또 콜서비스제 183건, 민원처리 중간상황을 문자로 통보해주는 휴대전화 문자서비스(SMS) 580건 제공, 등기촉탁서비스 253건을 제공하는 등 활발한 민원 편의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경자청 관계자는 “앞으로 전국에서 가장 빠른 민원처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기업체에 환경기술을 지원하는 환경도우미제도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전국 최고의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