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경영진흥원(www.sijang.or.kr, 원장 정석연)이 전국 경영전문대학원 5곳에 선진시장 경영비법 전수를 위한 상인대학원을 확대개설하고 시장선진화를 이끌 상인지도자 육성에 적극 나선다.
 
상인대학원은 시장경영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맞춤형 상인 최고경영자과정으로 올해 두 번 째 진행되며 지난해 2곳에 이어 2010년 전국 권역별로 5곳(수도권 2, 중부권 1, 영남권 1, 호남권 1)에 확대 개설된다.

 호남권 전북대학교를 비롯해 수도권 국민대학교, 숭실대학교, 중부권 충남대학교, 영남권동의대학교 등이다.
 
특히 수강료 전액 국비 지원(입학금 별도 자부담)으로 진행돼 상인들의 부담이 적다는 점은 상인대학원의 매력이다.

지원은 4월 중순까지 각 대학원 별로 별도 진행되며 상인대학 졸업자면 누구나 가능하다.

교육은 5월 입학식 개최와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 11월까지 진행된다.

교육기간 동안에는 경영학석사(MBA) 전문 경영대학원 교수진과 시장에서 성공한 경영인 특강 등이 진행된다.

한편, 2006년부터 운영해온 상인대학은 지난 3년간 229개 시장에서 2만607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1만1,58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시장경영진흥원은 상인대학원과 더불어 상인대학 또한 점차 규모를 확대, 2010년 전국 100개 시장에 상인대학을 개설하며 상인교육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