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몬 사장이 20일 군산공장 직원들과 대화를 통해 소통하고 있다.

아카몬 사장은 20일 군산공장 현장에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열린 경영설명회를 앞두고 소통경영 차원에서 조립부 현장을 방문, 현장 조합원 및 감독자들과 만남을 갖고 ‘변화’의 필요성과 노사 상생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아카몬 사장은 조합원들을 통해 회사의 전반적인 경영현황과 올해 도전 과제들을 공유했다.

아카몬 사장은 “회사의 성공을 위해서는 훌륭한 인재, 강력한 리더십, 협력적 노사관계가 절실하며, 특히, 모든 직원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 이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취임 초부터 소통경영과 품질을 강조해온 아카몬 사장은 올해 군산공장에서개발중인 올란도 신제품의 성공적 출시, 최고 수준의 품질 확보, 수익실현, 내수판매 신장 등을 올해 가장 중요한 도전과제로 삼고 조합원들과 함께 공유했다.

지난해 10월 GM DAEWOO 사장 취임 이후 회사 경영현황에 대해 노조와 지속적으로 대화해온 아카몬 사장은 “앞으로도 생산 현장을 수시 방문해 조합원들과 직접 대화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허심탄회한 대화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군산공장 신양호 본부장은 전 임직원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아카몬 사장이 바쁜 업무 일정까지 변경하며 군산공장을 방문하여 함께 현장을 돌며 임직원들에게 격려해 준 것에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