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이병주)은 군산항 7부두의 운영회사를 선정하기 위하여 시행계획을 마련하고 하역사, 해운사 등 관련 업?단체를 대상으로 다음달 1일  군산지방해양항만청 대회의실에서 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군산항 7부두(3선석)는2005년 공사를 시작해 내년 11월 준공 예정으로 5만톤급 목재부두 2개 선석과 3만톤급 잡화부두 1개 선석으로 총 158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군산항만청은 신설부두의 활성화를 위한 하역장비 및 창고 등 기능시설 확보, 화물유치활동 사전 준비기간이 필요함에 따라 부두운영회사를 조기에 선정하기로 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화물유치 및 부두운영역량 등 부두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선정기준을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한편 군산항 7부두 3선석은 군산항의 입구에 위치하고 있는데다 가장 수심이 양호한 곳으로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군산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