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대우가 6월 한달 동안 총 7만 2,296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판매형태는 완성차가 아닌 부품으로 수출하는 CKD 방식을 제외하고 내수 1만 32대, 수출 6만2,264대를 판매했다.

GM대우의 지난달 내수판매는 인기차종인 준중형차 라세티 프리미어와 경차 마티브 크리에이티브에 대한 꾸준한 시장 수요에 힘입어 총 1만 32대를 기록, 3개월 연속 1만대 판매를 넘어서며 지속적인 호조세를 보였다.

6월 완성차 수출은 총 6만 2,264대를 기록, 전년 동월 2만 7,009대 대비 130.5% 대폭 증가했다. 아울러 GM 대우는 6월 한 달 동안 CKD 방식으로 총 10만 96대를 수출했다.

GM 대우는 “올해 상반기 내수판매와 수출이 나란히 좋은 실적을 보여줘 전 임직원들이 기쁘게 생각한다”며, “내수시장에 새로운 준대형 세단 ‘알페온’과 차종별 연식변경 모델을 내놓는 한편 해외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해 올해 하반기 실적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GM 대우는 올해 상반기 동안 총 37만1,841대(내수 5만7,815대, 수출 31만4,026대, CKD 제외)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판매한 26만1,008(내수 4만5,044대, 수출 21만5,964대)대 대비 42.5% 증가한 수치다.

상반기 내수 판매는 총 5만7,815대를 기록해 전년 동기 4만5,044 대 대비 28.4% 상승했다.

같은 기간 완성차 수출은 총 31만4,026대를 기록, 전년 동기 21만5,964대 대비 45.4% 크게 신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