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라세티프리미어
협력업체 화재로 가동이 중단됐던 GM대우 군산공장이 가동중단 4일 만인 5일 오전 8시부터 정상 가동에 들어갔다.
군산공장은 자동차용 플라스틱 내장재를 납품하는 ㈜세한의 화재로 부품공급이 중단되면서 가동이 중단돼왔다.
GM 대우 군산공장 관계자는 “재 가동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했고, 현재 정상적으로 가동중”이라며, “공장가동 중단에 따른 국내 고객들의 피해는 없었으며, 정상적으로 차량이 인도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잔업과 주말 특근 등을 통해 이달 말까지 가동중단에 따른 수출 물량 부족분을 신속히 만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GM 대우 군산공장은 글로벌 준중형세단 라세티 프리미어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 차량은 빼어난 디자인과 안정성으로 국내외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산공장은 내수 및 수출 호조로 현재 풀가동 되고 있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